2014년 삼일교회 레바논 시리아난민 3차 사역
“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 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마 4:23-25)
사역목적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에게 구호물품 전달을 통해 현지 교회 사역을 돕고 복음 전도를 통한 영혼 구원
사역의 필요성 난민기구 시리아 난민 현황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
- “시리아 사태는 이 시대의 가장 큰 비극이자 인류에게 수치스러운 재앙이며, 근대 역사에 전례없는 고통과 실향의 아픔을 주고 있다. 유일한 위안이라면 인접 국가들이 난민들을 받아들여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인류애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Antonio Guterres) 유엔난민고등판무관
- 현재 UN 등록 시리아 난민 수는 200만명을 돌파, 1년 전 23만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난민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 97프로가 넘는 시리아 난민들이 최접경 국가인 레바논, 요르단, 터키 등지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이웃국가에 사회기반 시설 및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규모의 긴급한 국제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특별히 레바논 국가에 시리아 난민이 가장 많이 모여있습니다. 지난 8월 UN 통계로 현재 70만명이 넘는 난민들이 집계 되었고 실제로는 100만여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국내 실향민까지 합치면 현재 600만명 이상의 사람이 자신의 살던 집을 떠나 강제적인 실향살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엔에서는 시리아 구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변국도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주도하지만 실제로 현재는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난민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금액의 47프로만 달성된 실정이라고 합니다.
- 내전이 3년째 끝나지 않는 상황에서 고통 받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은 당장에 먹고 살 돈이 없고 직장을 구할 수 없어 장기 매매, 성매매 등의 극단적인 방법을 통하여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제 곧 겨울이 시작되면 난민텐트에서 살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은 길거리에서 추위를 온몸으로 받아야 하기에 얼어 죽을 상황에 몰리게 됩니다. 어느 곳으로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시리아 난민들은 영적으로 매우 가난하고 갈급한 상황입니다. 지난 2, 4월 삼일교회에서 모포 나눔과 긴급 구호 등의 사역을 통하여 시리아 난민들을 만나보았을 때에 지금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임을 분명하게 보고 왔습니다.
- 이번 겨울에도 시리아 난민들의 겨울나기 긴급구호 사역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하늘의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l 사역장소: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텐트촌, 현지 연계교회, 고아원 및 학교 등
l 사역기간 : 2014/11/03 주간
l 주요사역 :
1) 시리아 난민들 생필품 구호물품 전달. (겨울에는 기온이 한국처럼 떨어져 특별히 담요 및 내복 등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 각 난민 텐트촌과 협력교회가 연계된 무슬림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합니다.
2) 난민 초청 공연 및 복음 전도
: 개별 가정 방문을 통해 연결된 영혼들을 하루 저녁 교회로 초청하여 공연과 복음 전도 사역을 합니다.
3) 가정방문 및 개별전도
: 생필품 전달 시 꼭 복음을 짚어주며 예수님을 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4) 현지 레바논 사역자들 격려 및 교제
: 현지에서 시리아 난민을 돕고 있는 현지 교회 사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문의 : 해외선교부 신용길 목사, 이동혁 집사 (010-9082-6423010-9082-6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