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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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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프게 ...


참으로 죄란 무섭고도 공포스러운 실제입니다 ...


누구에게나 그렇지 않습니까 ...


당신은 십자가에서 예외입니까 ?


이 세상에서나 저 세상에서 ...


십자가말고  우리 인간에게 무슨 희망이 더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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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현철 2014.11.02 20:41
    맞습니다. 그러니까 전임 목사님이 숨박꼭질 그만 하시고 밖으로 나오셔서 회개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전임 목사님이 그만 숨고 나와서 회개하기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은 계속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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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정 2014.11.03 23:23
    당연히 마음아프죠 조성용성도님도 피해자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맘이 아프다고 하신줄 믿습니다 누구나 죄를 짓지만 저런 범죄를 덮자고 하는건 악행을 묵묵히 바라보는 -더큰범죄라 합니다 우리가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간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있고 매주 수요일 12시 일본대사관에서 사과를 촉구하는 시위를 1000번이 넘게 진행중입니다 인터넷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일본이 부인하고 그분들이 자원했다고 혹은 위안부는 거짓이라고 우깁니다
    일본에게도 누구에게나 십자가에서 예외없으니 그만하자고 할겁니까? 일본도 죄인이고 우리도 죄인이니 그들의 죄악을 덮고 온갖 수치스런일을 당한 할머니들에게도 누구나 죄인이니 그만하자고 할건가요? 성도님의 딸이 누군가에게 강간수준의 성범죄를 당했어도 누구나 죄인이고 십자가에서 예외없으니 그만하자고 할겁니까? 용서해야한다고 말할수있나요? 심판은 단순히 징계가 아닌 잘못된것을 바로잡는거라고 담임목사님이 분명히 설교하셨습니다 최종심판이야 하나님이 하시겠지만 그렇다고 자녀로서 넋놓고 있는것도 안되는거죠 가령 시험을 준비하는데 주님이 합격하게 해주실거라고 공부는 않고 기도만 하면 안되겠지요??
    의사가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주님이 낫게 해주실거하고 기도만해도 안되겠지요? 전임목사일은 분명 주님이 심판은 하실거지만 우리의 할일도 간과해서는 더더욱 안될것입니다 전임목사가 회개하고 돌이키고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죄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게 전임목사도 살고 우리도 살수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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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정 2014.11.05 22:45
    범죄를 원죄의 범주로 착각하지마세요 범죄와 원죄를 구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