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일교회 이석태, 이선영 부부입니다:-)
벌써 마지막 강의를 앞두고 있는데요, 그동안 생각은해왔으나 실행에는 옮기지 못했던
삼일결혼예비학교 후기를 남깁니다:)
저희는 결혼 전에 결혼예비학교를 신청하고 싶었지만 직장인이라 결혼준비할 시간이 주말 밖에 없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할 수 없이 결혼 후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1월에 결혼식을 하고 3월 첫 강의부터 빠짐없이 들어왔는데요,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봤기 때문에 수강하는 내내
강사분들의 리얼스토리에 더 웃고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 중간중간 저희 겪었던 비슷한 사례가 나오면 남편과 서로 눈을 마주치며 민망한 웃음을 주고받기도 했구요^^;)
지난 시간 들었던 5강.신혼부부 잘싸우기와 6강 크리스천의 구별된 결혼준비 실전의 두 강의를 통해서
저희 부부가 어떤 기질이 같고 다른지 알 수 있었고,
크리스찬의 결혼준비과정을 들으며 저희 부부가 했었던 준비 과정과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등록했는데ㅋㅋ;;) 저보다 더 열심히 삼일결혼예비학교에 나와주는 저의 배우자와
늘 부족한 저를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D
내일은 가장 기대되는 4주차 The real story & 수료 예배입니다,
결혼예비학교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늘 밥을 챙겨먹지 못하고 갔었는데 정성껏 준비해주신 간식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