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교회 장년 3진 소속 집사입니다.
1. 삼일교회가 진실이 통하는 공동체라면,
소송 건과 관련하려 억울하게 고소당한 성도들을 위로해주고,
함께 싸워주고,
재정적인 부분도 감당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이번 총회 건으로 실망이 큽니다.
삼일교회의 명확한 입장 표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성명서라도 발표해서 진리편에 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저들은 한마음으로 타락목사 하나 보호하겠다고 저리 애쓰는데 우리는 뭐합니까?
대다수 성도들은 무관심하며 심지어 옛스승이 그립다는 분이 간사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진실을 이야기했다가 총회에서 교회를 무너뜨리는 자로 낙인 찍힐 위기입니다.
교회의 대처를 기다리겠습니다.
집사님의 글에 십분 공감하며 집사님의 말씀처럼 성도님들이 함께 하기 위해서라도 진행과정을 설명드려야겠기에 이렇게 댓글을 올립니다.
1. 고소를 당해서 소송 중에 있는 성도님들을 위해서 교회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금전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한 지체로서 공동책임을 지며 일을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부당하게 고소를 당한 성도님들을 돕는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죄없는 성도들을 고소한 저들의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이고 비신앙적인 행위에 대한 법률적 조치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2. 총회에 올린 상소문이 반려된 것에 대해서 일을 추진했던 한 사람으로서 저도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이번 주 안으로 다시 총회에 고소장을 제출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교회 안팎으로 여러분들이 이 일을 돕고 있습니다. 일은 계속해서 진행 중입니다. 아직도 방법은 있고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 기도하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