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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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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8573

내일(2015.3.4.) 총회 상소와 관련하여 당회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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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eritas.kr/contents/article/sub_re.html?no=17920

[삼일교회는 3월4일(수) 당회를 열어 전 목사 면직건을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백남선 목사)에 상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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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수 2015.03.04 01:19
    아..이런 m췬. 아.아니지..하나님의 섭리라 생각합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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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진 2015.03.04 02:52
    욕설은 삭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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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호 2015.03.04 11:45
    [3월 10일까지 총회가 상소를 기각할 경우, 전 목사 재판은 없던 일이 된다.] 는 기사 내용을 보며 노회는 공소시효 4년 가까이 잘 버텨주셨네요, 내세에 상급이 크겠군요, 축하드립니다.
    삼일교회에서는 총회에 상소를 하겠지만 시간이 몇 달 남지 않아서 없던 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예수 닮는 교회 아니고, 대제사장, 로마 총독 빌라도가 갑인 현실. 저는 부끄러운 마음도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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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정 2015.03.04 17:53
    담당교역자는 상소부분의 결과에 대해 교인들이 알수있도록 내용공지를 부탁합니다 기독교신문에서 볼수있겠지만 교회공적인 일인만큼 게시판에 게재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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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진 2015.03.04 11:49
    참 희한한 판결이네요.
    어쨌든 징글징글한 평양노회 손에서 벗어난 것에 대해서는 후련한 마음도 조금 드네요.

    총회 상소건은 물론이고,
    저쪽에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세상법정에 고소를 했으니, 그와 관련된 대응도 최선으로 하고, 전별금반환에 관해서도 할 수 있는 한은 최선을 다해서 진행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람들이 하는 재판이니 완전하게 공의로운 결과를 얻어내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결과에 대해서는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봅니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났을 때 그 결과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최선으로 바르게 기도하고 노력했느냐 하는 것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랍니다.


    면직요청은 사람자체를 미워하고 처벌하는데 목적을 두기 보다는
    죄와 회개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과는 다르게 왜곡된 매우 위험한 태도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그룹과 지도자에 대해 바르게 권징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이 왜곡되는 것을 막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하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쁜인간 처벌하는데 목적을 두자면 전임목사 못지않게 나쁜 사람들이 세상에는 물론이고 교회에도 많습니다.
    그런 목적이라면 애초에 세상법정에 성추행범으로 고소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형사적인 강력범죄의 경우 고전6장의 세상법정에 고소하지 말라는 말씀보다는, 롬13장1절의 세상권세에 대한 복종 차원에서, 즉 범죄자에 대한 격리로 재범으로 인한 2차피해를 막고 범죄자 본인도 교화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하는 세상 법질서에 복종하고 존중하는 의미에서, 고소를 하는 것이 바람직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피해자의 2차피해가 크게 우려되는등 고소하지 못할 여러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시효를 넘겼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교단 헌법에 따라 면직이 되더라도 전병욱씨와 그를 따르는 분들은 자기들 나름대로 독립적인 유지방법을 모색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면직요청에서 교회의 바른태도를 세우는데 중점을 두지 않고 개인에게 타격을 입히는 쪽에 마음을 둔다면 면직되더라도 그다지 속시원한 마음이 들지 않을수 있습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나쁜 사람들이 버젓이 떵떵거리며 살고 있습니까? 개인적 죄에 대한 공분을 해결하기에는 세상과 세상속에 있는 교회는 본질적으로 너무 허약하고 무능합니다.

    하나님께 맡길 부분은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방법과 절차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나 절차에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은 추후에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바르지 못한 방법은 시위등의 적극적인 행동에 대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거짓을 섞는다거나 과장을 한다거나 지속적으로 분노를 절제하지 못한다거나 하는등 현재 저쪽 교회분들이 여러면에서 보이고 있는 것처럼 진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벗어나는 부분들에 대한 걱정의 표현입니다.)

    설혹 결과에 손해가 가는 일이 있을지라도 바른 절차와 방법으로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주된 관심은 이 모든 과정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을 믿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바른 태도로 임하고,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이 종국에 가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내는 태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인의 숫자가 줄어서 면직요청을 했다느니 하는 우스운 말들을 저쪽 교회에서 어떤분이 했다고 하는데,
    숫자나 외형을 좋아하는 전임목사의 목회철학에 따라 만들어진 숫자나 외형이 지도자의 교체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면 그건 우리에게 본질적인 변화가 없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일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런 저런 질병들을 단채 비만상태를 유지하는것 보다 건강한 체질로의 변화를 위해 아프고 힘들더라도 건강한 말씀의 식단 앞에 앉기를 바라신다고 저는 믿습니다.
    설교자들은 교인숫자 반 토막 낼 각오로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포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의 생각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임을 말씀드립니다. 치우친 부분 지적해 주시면 고치거나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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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호 2015.03.04 12:13
    [결과에 대해서는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봅니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남 탓으로 돌리는 현실입니다. 팀원이 안나오면 리더는 조원이 이상해서, 목사가 성추행하면 여신도가 유혹해서라고 한다면 이건 아니겠죠. 객관적인 사고가 와해되면 욕먹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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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진 2015.03.04 12:24
    문맥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묻지 말자는 표현이라기 보다는 인간의 유한성에 대한 표현이며,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뜻입니다.
    부족한 표현 넓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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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호 2015.03.04 12:33
    넵 알겠습니다. 최선의 기도, 노력은 결과에 선행되어야 할 일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결과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