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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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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사역보고서입니다.

오늘은 아침 경건회를 가지고 간단히 아침을 먹고 일찍부터 동영초등학교로 이동하여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여름에 만났던 아이들도 많이 있고 늘 참석하는 아이들이 여전히 그 자리를 지켜주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또 반가웠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 잘 참석하던 친구들 몇 명이 교내 영어캠프로 옮겨갔습니다. 경쟁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 것 같아서 아쉬움의 눈물이 찔끔...

오늘은 대만청년들이 준비한 사역을 위주로 우리 선교팀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율동과 찬양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배정되어있는 팀에 들어가 대만 청년들을 도왔습니다. 내일은 우리 사역팀이 준비한 활동들로 오전 사역을 할 것입니다. 점심식사 후 오전사역의 피드백과 오후사역에 대한 회의 시간을 갖고 기도회를 했습니다. 전애교회는 매일 비슷한 일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초등학교 사역, 오후에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노방전도, 저녁에는 번화가에서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한 달고나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달고나를 만드는 동안에 사영리를 전하고 게임과 선물로 금요일에 있을 한국의 밤을 홍보합니다.

 

오늘 사역을 마무리 하면서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분이 있습니다. 오후 노방전도를 나가서 만난 아주머니인데, 저와 함께 나간 선교팀원이 사영리를 전하고 마지막에 니씬 부씬 쩌거쩐리 너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부씬을 외치셨습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왜 그런지 설명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주머니의 말에는 단호함이 느껴졌습니다. 비록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생각나시면 이 아주머니를 위해서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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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돈 2015.01.31 10:57
    이렇게 체계적으로 견고하게 뿌리 내린 사역은 대만선교 전체의 귀한 표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