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세시은당 2일차 사역보고입니다.
- 오전 : 아침기도회, 노인대학방문, 타이중으로 이동하여 병원심방
- 오후 : 타이중에 살고 있는 동세시은당 교우심방
- 저녁 : 동세시은당 신임집사님 심방
오늘은 매 선교마다 방문하는 노인대학에 다시 한 번 찾아가 복음을 증거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마전 노인대학에 참석하시는 분들 중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교회에 나오는 할머니도 생겼기에 꾸준히 진행되는 노인대학사역에 지속적인 열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이중으로 이동하여 아픈 교우들을 심방하였습니다. 특히 희귀병에 걸려 근본적인 치료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가운데 있는 5살 어린이를 심방하였습니다. 다행히 어린이의 어머니가 예수님에 대해 더욱 알기를 원하는 상황이었기에 함께 기도하며 복음을 증거하고 위로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도 계속 이어진 교우심방에 삼일동세팀 선교대원 한 명 한 명이 각자 만난 예수님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비록 말은 다 통하지 않아도 주 안에서 하나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던 심방이었습니다.
저녁에는 동세시은당 신임집사님집을 심방하였습니다. 이 집사님은 현재 암이 재발하여 다시 완치중에 있는데, 이런 상황을 통해 남편분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까지 받게 되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아픔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감사를 드리는 신앙에 삼일팀 모두 감동을 받고 함께 그 가정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양로원방문, 농민병원심방, 주일학교 어린이와 저녁식사 및 교제, 영어보습학원에서 복음전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3일차 사역을 위해 중보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