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열리는 평양노회 정기회에서 전임목사 면직청원건이 통과 될 수 있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십시요.
이 일은 삼일교회 공동체의 총책임자로서 송목사님의 피할수 없는 명명백백한 사명입니다.
전임목사는 재직중 수십차례 다수의 여신도를 대상으로 끔찍한 성범죄를 저질렀으나 단 한번도 처벌받음 없이 13억원의
퇴직금을 챙겼고 이후 홍대새교회를 개척하는 등 후안무치 행위를 반복해서 한국교회 전체를 욕되게 했습니다.
교회의 거룩한 공교회성을 회복하여 노회차원에서 올바른 치리와 권징을 통해 목사면직케 되는 것은 시대적 소명입니다
아직까지 성범죄 피해의 아픔을 당하고 있는 자매들의 진정한 회복과 치유를 위해서 또한 10여년간 성범죄 사건이 일어
났을 때 정확한 사건의 실체를 알지 못한 채 수수방관했던 삼일교회 당회, 중직자, 성도 모두가 한국교회 앞에 석고대죄
하는 심정으로 결자해지 차원에서 이번 면직 청원에 모든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목사면직이 무산되면 내년에는 평양노회가 분립되어 전임목사 사건의 정당한 조사와 징계가 어렵다고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태근 목사님!
이 지긋지긋한 숨바꼭질을 이번 평양노회 정기회에서 끝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림니다.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런 공개된 자리에서 과정을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지금 노회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
라는 심정으로 애쓰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