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에 장년부는 음식 만드는 것으로, 대청부는 배식과 뒷정리로 매주 식당은 봉사하는 인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가방이나 옷을 마땅히 둘 곳이 없어서 식당 안에 있는 방에 대충 넣어두는데
그곳은 또 여전도회실이기도 하고 교회 어른들이 모임도 하시고 쉬기도 하시는 방인 걸로 압니다.
그래서 방에 드나들 때 그분들은 바닥에 늘어져 있는 가방과 옷 때문에 공간이 좁아지기도 하고
매주 그걸 정리하시면서 공간을 확보해야 하니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간사님과 이야기를 해봤는데 가방을 대충 놓고 식당봉사를 하다가 분실된 일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겉옷이 두꺼워 가방과 함께 보관해야 하는 점도 현재는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식당봉사하는 사람들의 가방과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캐비넷을 좀 넉넉히 설치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식당봉사는 매주 있는 것이니 만약 설치가 가능하다면 되도록 빨리 설치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