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긍휼사역부 장애이해교육 4/6일 일정을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사랑은 내용보다 태도가 중요하지요. 우리가 아는 평가 기준으로 준비도, 강의 내용도 부족했지만 60명 이상의 성도가 오셔서 앞으로 있을 삼일교회 장애인 사역을 위한 교육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통합예배공동체'가 긍휼 사역부의 기본 사역 방향입니다.
장애가 있는 성도들이 각기 속한 공동체에서 비장애인들과 어우러져 예배를 드리는 모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물리적, 신체적 장애가 눈에 보이지만 실로 영적 장애인이 된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어리석은 자를 들어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약한 자를 들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모임. 긍휼사역부는 내가 누군가를 도와주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긍휼함을 당한 자 된 것에 대한 고백이며, 오늘도 약한 자를 사용하여 우리에게 다가오신 예수님을 매일 만나는 모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자세한 교육 일정은 아래 표와 교회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