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3일 A관 재건축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질의 응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설명회 진행 중 성도들의 질문에 장로들이 답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적절치 못한 비유와 표현으로 당시 설명을 듣고자 참석한 성도들의 마음을 불쾌하게 만들고 상하게 한 점을 인정하고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이후로 삼일교회 당회는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과정에 지난 날의 낡은 관행들을 고쳐 나갈 것이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로 잡을 것은 바로 잡아 나갈 것입니다.
이번 일로 모든 장로들은 다시 한 번 자기를 돌아보고 각오를 새롭게 해서 교회와 성도들이 행복한 신앙생활과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 가도록 겸손히 섬기겠습니다.
공동의 책임으로 여겨서 모든 장로들은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립니다.
2014년 3월 21일 장로 일동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