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기 신창조입니다.
먼저 매주 삼일뉴스로 수고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수고하신다는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몇번 이런 질문을 해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넘어갔었는데,
이번엔 꼭 물어보고 싶어서 굳이 글을 남깁니다.
삼일뉴스를 보면 단순히 사실 전달만이 아닌 어떤 메시지가 담긴 영상도 있습니다.
오늘같은 경우엔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했던 영상으로 기억합니다.
삼일뉴스가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력 있게 사람들이 보기때문에,
그저 사실 전달이나 광고가 아닌 이상 거의 설교와 비슷한 효과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전엔 설교 끝나고 하던 삼일뉴스를 지금은 설교 전으로 옮긴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런 점에서 메시지 속에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거나 교회의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그 점에 대해 충분한 논의나 체크가 필요하고, 또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간혹 메시지 안에 어떤 편견을 심어줄 수 있는 글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던데,
메시지의 신학적 논쟁점이 되는 부분에 대한 감수가 이뤄지고 있는지,
만약 이뤄진다면 어떤 분이 담당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한 번 매주 수고해주시는 삼일뉴스 제작팀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