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차 일본선교] 오카야마메구미 교회 2일차 사역보고

"지금 오카야마메구미 교회에는 42명이 있네요!"
오랫동안 메구미교회를 섬겼던 오카자키 장로님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지난 4년간 선교팀이 노방이나 관계전도를 통해 사람들을 초대하면 많아야 5명이었습니다. 5명도 오랫동안 작은 교회였던 오카야마 메구미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참고로 작년 7월 31일 보고서에도 "코리안 파티에서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작은 교회에 다섯 명의 새손님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라고 써있습니다.

교회 근처 연수를 온 한국의 고등학생들 19명, 오카야마역 앞 노방전도에서 만난 5명의 일본 고등학생 친구들(이들은 교회까지 40분을 걸어서 왔다고 하네요), 근처 오카야마 교회의 성도들, 처음으로 세 딸을 모두 데리고 온 미야케상 등 친구와 가족을 데려온 성도들이었습니다.

이들을 대접하기 위해 선교팀은 급하게 마트에서 삽겹살을 공수했고, 목사님은 숯을 두 화로나 피웠습니다. 그리하여 선교팀의 바람이었던 야외 바베큐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준비했던 김치부침개를 이웃들에게 전했더니 한 이웃이 고가의 복숭아를 대접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린 또 하나의 변화였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선교팀은 무언극과 사영리 영상, 김정일 목사님의 설교, 사영리 팔찌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늘 만났던 영혼들에게 영적 원리, 하나님의 사랑이 울리기를 기도합니다.

07:30~08:30 기도회
-> 08:30~09:00 조식
-> 09:00~10:30 사역회의
-> 10:30~13:00 장보기, 사역 준비 및 개인 정비
-> 13:00~14:00 중식
-> 14:00~15:00 노방전도, 음식 준비 및 이동
-> 15:00~17:00 노방전도
-> 17:00~19:00 코리안파티 준비
-> 19:00~21:00 코리안파티
-> 21:00~22:00 이후 교제
-> 22:00~23:00 목욕
-> 23:00 이동 및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