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선교부가 섬기는 기독학생 공동체, 외대부고와 하늘고의 '하임', 하나고의 '코람데오'의 여름캠프가 8월 14일부터 2박3일동안 청평에서 은혜 가운데 펼쳐졌습니다. 일정을 맞추지 못한 인천과학고 '여디디야'는 별도 일정으로 캠프를 가졌고, 최근 연이어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인천 공항고 형제자매들은 캠프 이후 학교로 돌아가 '하임'이라는 이름으로 나름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즐거운 친교의 시간, 재치 넘치는 나눔의 시간과 함께 캠프의 열기는 달아올랐습니다.
예배 가운데 충만한 주님의 임재를 느낍니다.
새 날이 밝았습니다.
학원선교부 사상 가장 역동적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이름은 단순합니다. '물놀이'!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오후시간에는 선택 특강을 통해 약간의 여유도 갖고 또 집중력도 높여보려고 하였으나 휴일 오후 극심한 교통 정체로 인해 강사들께서 제시간에 동시에 못 오시고 순차적으로 오시는 바람에 모두가 분반 없이 연달아 여러 시간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우수한 학생들의 모임인 만큼 집중력은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강사들께서도 크게 감탄을 하셨습니다. 배우 임지규 형제의 강의와 이단에 대한 강의 이후 연이어 치러진, 장르를 가리지 않는 온몸 신앙 간증 '하스케'는 정말 은혜 그 자체였습니다.
함께 예배하고 마음껏 기도하면서 하루이틀 사이 우리는 또 한번 부쩍 자란 느낌입니다.
세째날 아침 숱한 나눔과 하늘고의 앵콜 찬양으로 캠프는 마무리 됩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 밖에서 더 큰 교회를 든든히 세워 나가는 학원선교부를 기억해 주시고 더욱 기도 많이 해 주세요. 외대부고와 하늘고의 '하임', 인천과학고 '여디디야', 하나고 '코람데오'에 인천공항고 형제자매들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