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일 우리집은 주일날 교회서 점심을 먹고 아기 영아부 예배를 드리고 대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어제... 정말 식당엔 저번보다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저는 이제 6개월되어가는 아기도 있어서... 짐도 무지많고 유모차도 끌고갑니다.
물론 집에서부터 걸어서 오지요 교회까진 그리 멀지 않아서요...
그런데.. 식당들이 분비고 사람이 많으면 서로 양보가 없어보이는게 안타까워보였어요.
어느 대청 팀 이였던거 같았어요.
밥 배식받고 와서 먹는건 이해가 되는데 안온사람 자리까지 맡아준다고 먹지도 않고
그자리 차지하고 있는건 잘못된거 아닌가싶네요
게다가 다먹은 사람 자리에 내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서 자리 기다린 나를
쳐다도 안보고 앉는것도 잘못되었구요...
내가 대청팀에 있을땐 그러지도 않았던거 같은데 요샌 그런게 없어진거 같아요
나따라서 같이 온 신랑도 우리교회는 양보도 없는교회라고 말하더라구요.
하나님앞에 부끄러운 자녀 되지말았으면 하네요
대청진에서 요런거 교육도 좀 해주셨으면 해요..
제가 무슨 권한으로 이러냐 싶지만
입장바꿔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느 대청팀인지 모르지만.. 팀원들도 중요하지만 남도 좀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어제 너무 신경질나서 신랑한테 투정도 부렸습니다.
ㅠㅜ 부탁드릴께요 사람이 별로 없을떈 모르다가 어젠 너무 사람이 많아서
우리교회서 점심먹는 성도님들이 많아서 제가 남긴글이였어요...
승리하세요~
3부, 4부 이후의 지하식당은 전쟁터 급식소 같아요. (좀 과장해서말이죠) 자리 맡는 사람도 많고요.
식당이용 캠페인을 해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자리가 되어야겠어요. 삼일뉴스에서 다뤄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점심이 무료인 것은 감사합니다. 그러나 식비가 무료라고 이용하는 의식마저 가벼워지면 안되겠죠. 꼭 캠페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