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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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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전할 소식은 바로! 송태근 담임목사님이 사림진리당에 방문하셨습니다. 사림진리당의 오 목사님을 만나 앞으로의 대만선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시고 대만 땅으로 온 한국의 청년들이 귀하다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위로하셨습니다. 다함께 앉아 간단히 자기소개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포맷변환_1392221940315.jpg

오 목사님과 사모님의 안내를 받아 교회 내부를 둘러보고 예배당에서 다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송태근 목사님은 다음 사역지를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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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에 비가 내립니다. 궂은 날씨가 우리를 주춤하게 하지만 그래도! 거리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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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역 주변에서 조를 나눠 흩어져 노방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사림진리당 성도를 찾아가 만나는 계획이 있습니다. 오전 사역을 짧게 마치고 두 팀으로 나눠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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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황 선생님으로 불리는 성도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황 선생님은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직접 만나기 전까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말도 안 통하는 우리가 가서 어떻게 위로를 해드릴 수 있을까.. 하지만 황 선생님를 만나 대화를 시작하니 걱정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과일과 함께 차를 마시며 황 선생님의 자녀 이야기와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함께 손을 잡고 황 선생님의 건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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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우리를 자녀 삼으셨으니,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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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성도를 만나기 위해 또 다른 팀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나중에 우리의 방문에 크게 위로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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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방문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36차 대만선교 마지막 한국어교실을 시작합니다. 매번 한국어교실을 위해 섬겨주시던 최승돈 집사님이 없어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그래도 한국어교실 마지막 날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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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은 친구들이 한국어교실에 참석했습니다. 내리는 비도 한국어교실 방문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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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가르치고 더 큰 기쁨으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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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실이 끝나도 친구들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크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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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실을 마쳤지만 아직 우리의 선교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일의 사역을 위해 그곳을 방문합니다. 바로 그곳!사림야시장의 자랑 신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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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망고빙수가 있다면 겨울엔 생딸기빙수가 있습니다.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교회로 돌아갑니다.

그럼 오늘의 사역보고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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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돈 2014.02.13 09:44
    내가 안 가는 게 더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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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영강도사 2014.02.13 20:06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부터만! ㅎ 집사님 오셨으면 더 좋았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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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우 2014.02.14 01:28
    옳습니다. 강도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