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보고

[34차 일본선교] 오카야마 뉴라이프 교회 사역보고 4일차

by 손상희 posted Jul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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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보고 송주애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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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52분부터 12시 56분 27초
 

 

 

 


( 타이머로 선교 후기를 말하는 시간을 쟀다 )


규영 형제님 " 다음번에 꼭 다시 오려구요 "


팀원분들이 입과 마음을 모아 이것을 기록하길 원하셨다. 두고두고 볼 계획이신 것 같다.
 

 

 


7시 ~ 7시 43분

 

 



박수관 전도사님 " 피곤하면 쉬는게 아니라 이번을 기회로 주님께 힘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

" 우리에게 내일은 없습니다. 오늘 하루 충성하고 그냥 죽읍시다. "

오늘 아침 큐티를 한 후 전도사님의 말씀.
 

 

 


아침 식사 중
 

 

 


박수관 전도사님 " 아 그래도 눈치 보지는 말고 부엌에서 일하는 분들은 올라가서 좀 쉬는게 좋을 거 같아요. "


부엌에서 일하시는 팀원분을 생각하신 전도사님의 말씀.
 

 

 


9시 경

 

 



선화 집사님 " 오늘 김치전은 주애표 김치전이야 "

주애 " 에엑 "

물씬한 산성의 향기가 손에 남아있다..

 

 

 

 


10시 24분
 

 

 

 


선화집사님 " 지금부터 박수게임을 할거예요~ "
" 스고이 스고이 ! "


아이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놀이」시간. 선화집사님이 메인으로 민지 자매님도 함께 했다.


전도사님 " 풍선을 세 개 정도 두고 다른 편에 많이 넣는 게임 하는 건 어때요? "


전도사님의 제안으로 아이들 모두 활발히 참여하게 하고 한껏 분위기를 올릴 수 있었다. 반응이 무척 좋았다.

선화 집사님 " 설탕물을 찾아보세요~(마셔서알아봅시다) "
" 냄새는 맡으면 안돼 "

" 이번에는ㅡ 콜라하고, 간장 ! "

아이들이 너도나도 마셔보겠다고 손을 들었다. 학부모님들도 웃음을 잔뜩 터트리셨다.


플레인 요구르트에 과일 부어서 만들어 먹는 방과 한국의 민속놀이를 하는 방을 따로 두고 아이들을 두 팀으로 나눴다. 아이들은 다들 즐거워 보였다.


상희 팀장님 " 예쁜 걸 만들어 볼거예요 "


복음 팔찌를 만들었다. 무척 예뻐서 다들 매우 좋아했다.

사토 목사님 ( 팔찌를 들어 보이며 ) " 우리는 레인저(팀)인거야 "

귀여운 말이라고 생각했다.


선옥 자매님 " 나중에 옆에 디저트 가게 털러가자 "
" 우리는 당을 섭취할 권리가 충분히 있어 "


전도사님 " 복음은 원래 나누는 거야, 이걸 5명한테 전해라 "

라면서 복음팔찌를 손목에 끼워주셨다. 복음팔찌를 넘기고 넘기는 일은, 복음은 혼자서 가지고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전하고 전해야함을 보여주는 듯 했다. 선교에 온 목적이기도 하네.
 

 

 

 


6시 18분

 

 



사토 목사님 "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


한인 교류회의 시작을 알리는 말을 끝맺는 말이었다.
 

 



7시 4분

 

 



맛있게 비빔밥을 먹었다. 불고기에 잡채에 샐러드에 김치전에다가 맛있었다.

 

 

먹는 자는 말이 없다.

 

 



7시 25분

 

 



덕호 형제님 "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항상 즐겁게 해줄게요 연기와 노래에 코미디까지 다 해줄게ㅡ "

싸이의 연예인을 부르는 덕호 형제님이었다. 노래를 부르면서 조차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모두를 사로잡아버렸다. 대단해...


예은 자매님 " 저번에 노래 부를 때 목사님의 표정이 안 좋으셔서.. "

" 이번에는 한 달 전부터 노래방에서 연습했습니다. 이번에는 목사님의 표정이 좋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종은 자매님의 댄스와 예은 자매님의 노래의 합동공연이었다. 곡명 「네가 참 좋아」


사토 목사님 " 댄스를 보고 표정이 조금 굳어질 뻔 하였습니다 "


다들 빵 터졌다.


박수관 전도사님 " 아아아ㅏ아아아 나는 타잔 아아아ㅏ아아 누렁이는 치타 "

" 옆집에 살던 예쁜 순이는 제인 "


전도사님의 타잔은 언제보아도 대단하다.


상희 팀장님 " 목소리가 예쁘다는 말은 몇 번 들었습니다 "

" 노래는 부족하더라도 목소리를 듣고 봐주세요 (♥) "


(가사를 다 잊어서 노래가 끝날때까지 라라라-로 일관해 불렀다는 전적을 보유하고 계신) 상희팀장님은 노래를 잘 부르셨다.

곡명 「너에게 다시」



다음 타자는 요리를 담당해주신 선화 자매님, 종은 자매님, 선옥 자매님의 「주의 자비가 내려와」

일본어로 한 자기소개말을 해석해본 바 선옥 자매님은 남은 선교 기간 동안은 야쿠르트상으로 호칭될 예정인 듯 했다


선화 집사님 " 나도 6개월 전부터 노래방 다녔어 (ㅋㅋㅋ) "

예은 자매님 " ( 웃음 ) "
 

 


9시 32분

 

 


선옥자매님 " 내일까지 목은 못 쓸 것 같아요 "

상희 팀장님 " 통역..통역.. "

주애 " 통역... "

선화 집사님 "통역! 힘내세요~ "

목소리가 쉬어버린 선옥 자매님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팀원들...

민지 자매님 " (선옥자매님을 보며) 아리엘 데스 "

뉴라이프 팀의 인어공주 선옥자매님 입니다..


10시경

 



전도사님과 예은,민지 자매님, 후미상과 한국의 대중적인 게임을 했다. 전도사님이 두 번이나 졌다.



11시 27분

 

 


홍종은 자매님 "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센스니라 "
 

 

 

웃기면서 슬픈 농담이었다.

 

 

 

12시 32분

 

 

 

하루의 은혜를 나누는 모임을 마쳤다.

 

 

 

 

 

오늘은 사실감을 높여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말을 보고서에 넣었다. 그덕분인지 팀원분들의 말에도 더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고

그것이 팀원분들을 향한 사랑이 되어갔다. 팀원분들 모두 한 명 한 명 귀하고 필요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많이 고마움을 느낀다. 하루에 두가지 사역을 진행해서 많이 지치고 피곤하셨을텐데 미안하고 감사하다.

 

 

 

 

한인교류회 때에 송판을 발차기로 깬 전도사님의 태권도가 압권이었으나 사진을 올리지 못한게 한이다..

 

 

 

 

오늘 보고서의 제목은 [오카야마 뉴라이프 팀의 대화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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