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07:20 기상 및 기도
07:20~09:00 아침식사 및 샤워, 사역준비
09:00~09:20 교회로 이동(이지혜 전도사님 귀국)
09:30~11:00 코리안파티 연습
11:00~12:20 코리안파티 음식 요리 및 점심식사 준비
12:20~13:30 점심식사
13:30~14:30 코리안파티 준비
14:30~15:30 교회학교(어린이 학교)
15:30~16:20 코리안파티 준비
16:20~17:15 기도회(정기 기도회)
17:15~17:30 코리안파티 준비
17:30~21:30 코리안파티
21:30~21:50 교회 정리 및 귀가
22:00~22:20 선교 마무리
오늘은 사역 4일차 입니다.
넷째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침도 이지혜 전도사님의 기도회 및 말씀을 시작했습니다.
요셉의 믿음의 기다림에 대해서 말씀을 나눴습니다.
교회로 이동 하면서 이지혜 전도사님이 복귀 하셨습니다. 4일간의 선교와 3일간의 아침설교를 마치시고
아쉽게도 한국으로 복귀하셨습니다.
교회에 도착해서 마지막으로 코리안파티 연습을 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많은 사역들이 예정되어 있어서
코리안파티 연습을 할 시간이 길지 않아서 집중적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이 때 부채춤을 하면서 파도타기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부채춤이 완성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 이후에는 코리안 파티 음식을 준비하고,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 인원이 나뉘어서 일부는 음식준비를 하고, 일부는 교회학교에 참가했습니다.
교회학교에서 아이들과 모에루 찬양을 한글로 배우고, 율동까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모에루가 어려웠는지(한글로) 잘 따라와주지는 못했지만
율동을 하고 찬양을 배우려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후 한시간 정도 또 다같이 코리안파티 준비를 하다가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교회에 정기적으로 금요일 저녁에 기도회를 하는데, 그 때 두명정도가 기도회에 참가해서 같이 기도했습니다.
기도회를 마치고 잠시 후 코리안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코리안 파티에는 새로운 사람이 6명이 왔습니다.
목사님도, 성도님들도 지금까지 교회 이름으로 전도를 하면 전도지를 잘 받지도 않거니와
교회에 정착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코리안 파티를 통해서 6명의 새로운 사람이 온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코리안 파티에 새로운 사람들 중에서 두명의 한국 유학생이 있었습니다.
예찬이와 지수였는데 이 친구들은 집에서 맨날 쌈장에 밥을 비벼먹다가
코리안파티에 있는 다양한 한국 음식들을 먹으니 너무 좋다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 친구들에게 한국과자, 고추참치, 김치, 김, 남은 찜닭, 떡볶이 등을 싸줬는데
마치 구원을 받은듯한 표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영리에 대해서, 죄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을 했는데
그 설명을 듣고 거부감을 느끼기보다는 궁금증을 가지는 모습에 한번더 감동했습니다.
그 친구들이 내일은 학교에 가야해서 다음주에 교회로 온다고 했는데
다음주에 꼭 교회에 왔으면 좋겠습니다.
코리안파티를 마치고 성도들과 선교대원들이 모여서 다같이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교회 청소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숙소에서 다들 너무 피곤해서 다들 주무세요라고 하고 헤어졌지만
하나둘씩 모여 어느새 나눔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 제목>
1. 코리안파티에 처음 온 6명의 사람들이 교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2. 힐스처치의 영적인 분위기에 주님의 은혜가 더해지도록
3. 내일 있을 주일예배를 위해서
4. 관광사역간 모두 몸 조심히 주 안에서 풍성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