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 QT
07:10 아침식사
08:00 코리안파티 준비
12:00 코리안파티 - 식사
14:00 코리안파티 - 공연
15:30 코리안파티 - 다과&교제
17:00 정리, 내일 예배 특송 준비
18:30 저녁식사, 아리오 방문
22:00 세면 및 취침
토구라의 네번째 날은 코리안 파티입니다.
처음 토요일에 파티를, 한번만 길게 가지는 것이 생소했지만 오전부터 기도로 준비해 나갔습니다.
냉면과 불고기, 떡볶이를 준비하였고, 공연의 리허설을 했습니다.
12시부터 시작된 코리안 파티는 총 20여분이 왔습니다.
냉면이 생소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예상 외로 너무 잘 드셨습니다.
2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태희의 k-pop, 태권무, 혁미집사님의 피아노 연주, 인형극, k-pop과 찬송을 준비한 어쿠스틱 밴드가 있었습니다.
다비데센세는 공연이 버라이어티해서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안영민목사님의 짧은 메세지, 그리고 다과회를 준비했습니다.
다과회는 공연을 보고 난 분들이 남아서 계속 교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였습니다.
한국 스타일의 팥빙수를 준비하였고, 한복을 입어보기도 하고 (한국을 좋아하시는 어느 일본분이 기모노도 가져오셨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거나 준비한 복음팔찌를 나눠주며, 의미를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오신 분 중의 70%이상이 교회 자체를 처음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다비데센세는 새로운 사람들에게 새로운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던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코리안파티를 토요일로 하였던 것이 안믿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덜해서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교회 멤버는 내일의 예배도 있기에 평소보다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코리안파티를 통해 조금이나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들은 영혼들에게 복음의 씨앗이 자라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