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1일 쨰에 잠시 언급하였듯이, 라이트하우스는 독특한 선교방식을 지니고 있어서
단기선교로 떠난 우리 선교대원들의 일정 및 전략역시 조금 독특합니다.
선교의 두가지 축
1. 카페홍보 및 공연홍보
2. 미니콘서트
2일째와 3일째는
1번 '카페홍보 및 공연홍보'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교회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카페를 알리는 것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자연스러운 관계전도를 목표로 하는 곳이기에, 직접적으로 사영리를 전하거나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은
우리가 떠난 후 현지사역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선교팀은
묵묵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단지를 나누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역이 시작되 2일 째부터 오전의 시간은 아침먹고서
양석효 목사님의 인도가운데 깊은 QT를 진행하고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매일 성경의 진행에 따라 QT본문을 정했고
양석효 목사님께서 성경의 앞뒤흐름과 본문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해주셔서
매일매일, 말씀을 통해, 우리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12~3시에만 밖에 나와서, 이 시간에만 집중사역 )
2일에는 후쿠오카 연합집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부의 예배팀으로 구성된 라이트하우스, 복음자유교회, 구르메일부 대원들이
연합집회에서 찬양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로 1시간 정도 이동해서 구르메 교회에 무사히 도착해서 연습을 하고
저녁을 먹은 후, 후쿠오카의 현지사역자분들 성도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말씀은 송태근 목사님이 전해주셨습니다.
예배드림을 통해, 말씀가운데에서 새 힘을 얻고 기쁨을 누림으로 은혜가운데 연합집회를 마침으로
2일째 공식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서 숙소로 흩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