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보고

Joyhelpers 20진 주일보고서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

by 김수훈전도사 posted Nov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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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란 무엇인가 4]
성전은 전에 있었던 성막처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이스라엘 속에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리로 이해되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 즉 하나님의 통치의 상징이었으며 이스라엘의 삶의 기준이었습니다. 이 거룩한 도성에서 이루어지는 의식들은 하나님께서 언약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직접 세우신 방법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 세워질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유대인의 미래관을 보면, 당연히 새로운 성전에 대한 소망이 다양한 방식으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터너(H. W. Turner)는 "새로운 신앙 공동체는 건물을 중심으로 세워지지 않았다. 예루살렘같은 성지나 성직자나 운영 조직, 새로운 이상이나 생활 방식을 쫓아 만들어진 것도 아니었다. 이 신앙 공동체의 중심에는 전적으로 단 한 사람,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무교회주의(혹은 무조직)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성전 개념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모든 역사의 흐름이 예수 그리스도를 목표로 흘러왔으며, 예수야말로 하나님이 그의 백성 사이에 함께 하심을 보여 주는 가장 확실하고 결정적인 증거라는 확신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예수의 잉태는 이사야 7장 14절의 성취였습니다.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2-23)

마태복음은 머뭇거림이 없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계속 강조합니다. 또한 제자도의 핵심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개념은 예수가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왕뿐 아니라, 예수가 참 이스라엘의 기능과 사명을 완성시킨 분 그리고 이와 함께 그의 백성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존재를 분명하게 드러내신 분이라는 내용과 연결됩니다. 예수는 자신이 성전보다도 왕이신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그의 권위를 더 완벽하게 보여 준다고 강조('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마 12:6)했습니다. 즉 예수께서 성전보다 위대한 존재이며,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은 예수의 하나님 아들 되심을 인정하고 우주적 권세를 선포하는 것이야말로 제자도의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제자들과 '세상 끝날까지' 항상 같이 할 것이라는 약속은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언약의 핵심을 상기시키면서, 이 언약들이 예수를 통해 갱신되고 완성되었으며, 이 예수야말로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가장 잘 증거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임마누엘, 즉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서 우리와 항상 동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삶으로 예배"드리는, 즉 "삶 전체로 드리는 예배"의 시대를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며 모든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모든 삶(예배의 삶)의 중심되시고 모든 것 되시는 예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알립니다.
1. 예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매일 매일이 감사절로서의 연속성을 갖습니다.
모든 것의 중심되시는 예수님만을 신실하게 예배하는 주의 백성됩시다.

2. CCC대회
드디어 CCC대회입니다! 우리는 "RUN! FREEDOM! RUN!"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부르는 자나 듣는 자나 기쁨과 감사로 찬양하는,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찬양이 되길 소원합니다.

3. 새내기 캠프
새내기 캠프(끝내GO)가 다가옵니다. 준비하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무엇보다 고3 학생들과 수험생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로자 되시고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역사의 시간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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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8일 주일
예배자: 367명/팀모임: 190명/ 새가족: 3명(지난주: 352/175)
1팀 이재웅 29/20
2팀 안은경 28/15
3팀 박하선 35/19
4팀 유연희 29/25
5팀 최다솔 24/7
6팀 전은선 43/23/3
7팀 김준용 23/9
8팀 박알뜨리 33/18
9팀 최경천 29/9
10팀 박지혜 36/16
11팀 김성수 28/12
12팀 김윤희 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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