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을 거룩히 여겨 안식한다는 말씀에 아이들은 의아해했습니다. 매일 성실히 일을 해야 더 좋은 게 아니냐고요.
하나님은 우리가 평안 가운데 안식하기를 바라신다고 설명하니 기뻐하며 주일에는 공부를 안해야겠다고 합니다. ^^ 더불어 주일예배와 가정예배를 꾸준히 드리자고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나머지 엿새 동안에는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가족들을 보니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습니다. 가정예배에 대한 소망이 있었지만, 몇 주를 못하고 그만두곤 했었는데 작년부터 위플러스 가정예배를 시작하고 한 두 주를 빼곤 매주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예배가 반복될수록 나눔의 깊이도 깊어지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합니다.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유치부 막내의 추천곡 "난 깜짝 놀랐지" 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